새 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 PPT 자료 및 배경 설명

새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는 우리의 마음을 깊이 울리는 찬송가입니다. 이 곡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그 배경에 숨겨진 이야기들입니다. 조용기 목사님의 깊은 신앙과 김성혜 작사가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만나 탄생한 이 곡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이 찬송가 뒤에 숨겨진 두 분의 삶과 신앙 여정을 알고 나면, 우리는 이 곡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새 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 배경 설명

조용기 목사님의 삶은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1936년 2월, 경상남도 울주군에서 태어난 그는 조두천 씨와 김복선 여사 사이에서 가장 맏은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한학, 유교, 불교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신 아버지로부터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부산 동래 중학교를 졸업한 후 기술자의 꿈을 키우며 부산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곳에서 미군 병사들로부터 영어를 배우고 교장 선생님과 부대장 사이의 통역을 맡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그의 인생이 크게 바뀐 계기는 병약한 몸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누나의 친구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병세가 나아지지 않자 고향인 진장으로 내려가 휴양하면서 부산으로 통원 치료를 받던 중, 미국인 켄 타이즈 선교사가 인도한 천막 부흥성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선교사의 통역을 돕고 여러 기독교 서적을 탐독하며 신앙의 진리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신앙적 확신을 얻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금식기도를 하던 어느 날 밤, 조 목사님은 환상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 성령충만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 경험은 그가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 순복음신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곳에서 그의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최자실 목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의 작사자인 김성혜는 이화여자대학교 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강남대학교 신학과, Bethesda Christian University, N.Y. Manhattan School of Music, Oral Roberts University에서 학문을 쌓았습니다. 그녀는 호서대학교 사회교육원장, 예술대학장, 한세대학교 대학원장, 부총장을 역임하고 총장까지 역임하며 교육과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김성혜 작사가의 다양한 저서와 성가합창곡집은 그녀의 신앙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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