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 PPT 자료 및 배경 설명

새찬송가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을 담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찬송가입니다. 이 곡은 우리에게 노동의 소중함과 추수의 기쁨을 일깨워주며, 일상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끕니다. 찬송가를 부르며, 우리의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 찬송가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 배경 설명

찬송가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는 신앙과 농촌 생활의 아름다움을 담은 고전적인 찬송가입니다. 이 찬송가의 원문은 "Wir pflugen und wir streuen"으로, 독일어로 "우리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린다"는 뜻입니다. 영국의 제인 캠벨(Jane Cambell)이 이 독일어 찬송을 영어로 번역해 1861년 "Garland of Songs"라는 노래집에 처음 수록하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는 독일의 마티아스 클라디우스(Marhias Claudius, 1740~1815)가 1782년 북부 독일 농부들의 추수 축제를 묘사한 "어드만가의 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한 추수 감사 노래에서 유래했습니다.

클라디우스는 독일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 신학을 공부했지만 목사의 길을 걷지 않고 농산부 관리와 문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당시 농촌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찬송가는 그의 깊은 관찰력과 신앙심을 반영합니다.

곡명 "WIR PFLUGEN"(우리는 밭을 간다)은 이 독일어 가사에서 따온 것이며, 이 찬송곡은 1880년 "Lieder fur Volksschulen"이라는 독일 노래책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작곡자는 미상이었으나, 나중에 1812년에 출간된 "Jugenfreund" 노래책에서 요한 A. P. 슐츠(Johann A. P. Schulz, 1747~1800)로 기록되었습니다. 슐츠는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로, 성가곡과 민요, 오라토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찬송가가 1931년 신정 찬송가 263장에 처음으로 수록되었습니다. "저 밭에 농부 나가"는 우리에게 노동의 가치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깨워주는 찬송으로, 시간이 흘러도 그 메시지는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깊이 울립니다. 이 찬송가를 통해 우리는 일상 속에서 농부의 수고와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금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591장 저밭에농부나가(통310).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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