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PPT 자료 및 배경 설명

새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는 단순한 찬송가를 넘어, 신앙의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의 탄생은 한 목사님의 가족적 사건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의미는 시간을 넘어 수많은 신자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찬송가가 지닌 배경과 음악적 조화는 이 찬송가를 불러내는 순간, 우리가 걷고 있는 신앙의 길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동행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게 합니다.

 

 

새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배경 설명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는 따뜻한 신앙의 메시지와 함께, 그 배경에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의 시작은 18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영국 국교회의 목사였던 존 E. 보드(John E. Bode, 1816~1874)가 그의 딸과 두 아들의 견진 성사를 축하하기 위해 작성한 찬송시에서 비롯됩니다. 견진 성사는 신앙의 성숙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예식으로, 개인이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약속을 선언하는 순간입니다.

보드 목사는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자 "For the newly confirmed"(새로 견진한 이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찬송시를 썼고, 이 작품은 1869년 찬송집 "Psalms and Hymns"에 처음으로 수록되었습니다. 이 찬송가의 곡명 "ANGEL'S STORY"는 영국의 작곡가 아서 H. 만(Arthur H. Mann, 1850~1929)이 E. H. Miller의 가사 "I love to hear story which angel voices tell"에 의해 작곡된 곡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이 곡은 영국 감리교 주일학교 노래집 "The Methodist Sunday School Tune Book"에 1881년 처음으로 수록되었으며, 보드의 찬송시와 결합하여 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찬송가가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게 된 것은 1927년 "The Church Hymnary" 수정판에 처음으로 수록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1931년 신정 찬송가에 159장으로 포함되며, 신자들 사이에서 깊은 울림을 주는 찬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세상 끝날까지"는 개인의 신앙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견진 성사의 의미를 넘어서, 모든 신자가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여정을 상기시키는 찬송가입니다. 이 찬송가를 통해, 신자들은 신앙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세상 끝날까지 그리스도의 동행을 확신하게 됩니다.

 

447장 이세상끝날까지(통448).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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