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PPT 자료 및 배경 설명

새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은 단순히 멜로디와 가사가 아름다운 찬송가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배경과 이야기를 알고 나면, 이 곡을 부를 때마다 더욱 깊은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찬송가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아래 찬송가 설명을 통해 간략한 배경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찬송가를 부를 때 더 깊이 있는 신앙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배경 설명

찬송가 "나 맡은 본분은"의 탄생 배경은 깊은 역사적 뿌리와 함께 영국의 신앙 문화 속에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곡은 18세기 영국의 저명한 찬송가 작가인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 1707~1788)에 의해 작사되었으며, 그의 작업은 성경의 깊은 이해와 해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762년, 웨슬리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무려 2,030편의 찬송시를 담은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중 "나 맡은 본분은"은 레위기 8:35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라는 구절에 기초하여 작성되었고, 성경 주석가 매튜 헨리(Matthew Henry)의 해석을 바탕으로 한 깊은 신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곡명 "WIRKWORTH"(워크워스)는 이 찬송가에 멜로디를 부여한 영국의 존 치탐(John Chetham, c. 1700~1763) 목사가 1718년에 편찬한 시편곡집 "A Book of Psalmody"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멜로디는 당시 영국 교회 음악의 전통과 어우러져 찬송가에 깊이와 울림을 더해주었습니다.

이 찬송가와 멜로디는 한국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1935년에 발간된 [신편 찬송가] 223장에 처음으로 수록되며 한국 교회에 소개되었습니다. "나 맡은 본분은"은 신앙인이 하나님께 받은 소명과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곡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신앙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찰스 웨슬리와 존 치탐의 예술적 협력을 통해 탄생한 "나 맡은 본분은"은 신앙인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울려 퍼지는 감동적인 찬양으로, 오늘날에도 그 가치와 의미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의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신앙의 메시지를 알게 되면, 찬송을 부를 때마다 더 깊은 감동과 신앙적 공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595장 나맡은본분은(통372).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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